Physical Power Plant ; The Paper
육체동력기관 ; 더 페이퍼는 3개의 작품으로 구성되어있다. 지적 문명의 내적 폭력성을 드러낸 ' 필 더 페이퍼 ' 2008 , 변증법적 존재로서 상대성의 간극에서의 비장미어린 고뇌의 존재로서의 ' 육체동력기관 ; 스무개의 담배 ' 2007, 그리고 고정되지않는 물질의 변화에 따른 개념의 변화를 담아낸 ' 랭귀지 플라워 ' 이다.
3개의 작품에서의 일관되게 토대를 두고있는 것은 ' 텍스트' 이다. 텍스트는 지식기반의 포장화된 문명을 상징하며, 그러한 문명의 은밀한 토대엔 신과 동물의 중간자로서의 ' 인간의 실체적 고뇌 ' 가 있다. 텍스트로서의 고정화에 대한 압박과 상대적으로 끊임없이 변화를 겪어야하는 현실세계에서의 ' 지금 너와 내가 홀로 여기 있다 ' 이다.
Part 1 Feel The Paper Part 2 Physical Power Plant ; 20 Cigarettes Part 3 Language Flower
Feel The Paper / 15 minutes . Sound
Physical Power Plant 20 Cigarettes / 17 minutes . Sound
Language Flower / 15 minutes . Sound
Photo by Lee Jin Gi , Kwon Young Il , Martyna Piasecka , Galya Feierman , Gilles Jack
Video Recorded by Eric Hokanson
Feel The Paper
역사적 아이콘 ' 아돌프 히틀러 ' ' 마릴린 먼로 ' '체 게라바 ' 이미지를 사용하여 현대의 모태가 되는 '제도 시스템'에 대한 잔악성과 탐욕의 역사를 관객에게 묻는다.
Physical Power Plant ; 20 Cigarettes
변증법적인 극단적인 조형의 대비를 통해, 상대성의 세계에서 공허한 허무적 존재로서의 개별의 인간의 현대적 고독을 말한다.
Language Flower
현상에 대한 천착된 사고를 하나의 매체가 5~6개의 이미지의 변형에 따른 인식의 변화를 말한다. 작품제작의 동기는 '언론의 기만'에서 비롯되었다, 더불어 지식과 문명사이에 낀 자연성을 드러낸 작품이기도 하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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